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학교 시민들 호응 높아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1.25
- 조회수
- 46
익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찾기 힘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학교"를 동산사회복지관과 부송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양질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의 집 협의회' 복권기금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0일까지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독서지도를 주 4회씩 운영하고, 영어교실은 놀이와 노래를 통한 단어 습득과 기초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독서지도교실은 글쓰기를 비롯해 NIE(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독서 골든벨을 실시하는 등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문화학교'가 호응이 높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즐거움과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바둑, 컴퓨터, 한자, 논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알찬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사서 담당 850-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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